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면서 장보기도 부담스러워졌죠. 특히 신선한 농축산물을 사려면 지갑이 더 가벼워지는 느낌인데요. 그런데 이번에 정부에서 전통시장에서 장보는 분들을 위해 꽤 괜찮은 지원책을 내놨어요! 바로 ‘전통시장 농축산물 상시 할인지원 시범사업 '입니다.
전통시장도 이제 카드 쓰면 할인된다?!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딱 두 달간, 전국 16개 전통시장에서 이 시범사업이 진행돼요. 핵심은 간단해요.
전통시장 전용카드(이용권)를 발급받아서 충전하면, 정부가 충전금액의 20%를 추가 지원해 준다는 거죠.
예를 들어, 내가 전용카드에 2만 원을 충전하면?
👉 정부가 4천 원을 얹어줘서 총 2만 4천 원이 충전되는 식이에요.
그걸로 전통시장 안의 참여 점포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살 수 있다는 겁니다. 이게 생각보다 꽤 실속 있죠?
어떻게 받는 거야?
전용카드는 해당 전통시장에 있는 상인회 사무실에서 본인 확인 후 발급받을 수 있어요.
충전은 5천 원 단위로 할 수 있고, 2주 단위 행사 기간마다 최대 2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매 2주마다 한 번씩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얘기죠.
자세한 참여 시장이나 방법은 농림축산식품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왜 이런 사업을 하나?
요즘 대형마트나 온라인 마켓에서는 정부 지원으로 할인받는 프로그램이 많잖아요? 그런데 전통시장에는 그런 게 없었죠.
그래서 이번 시범사업은 전통시장도 POS 시스템을 도입해서 마트처럼 정부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 거예요.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도 살리자는 목적도 크고요.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시범사업이 잘 되면 더 확대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한마디로 요약하면?
✔ 전통시장도 이제 카드로 할인받자!
✔ 충전하면 20% 더 얹어준다!
✔ 국산 농축산물만 구매 가능!
✔ 물가 부담도 덜고, 시장도 살리는 일석이조!
혹시 이번 주말에 장 보실 예정이라면, 동네 전통시장 한번 들러보시는 건 어때요? 할인도 받고, 시장의 따뜻한 정도 느낄 수 있으니까요 😊
혹시 사용해보신 분 계시면 경험도 댓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