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예비군 훈련, 무엇이 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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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예비군 훈련 제도 개편, 뭐가 달라질까?

2025년 예비군 훈련 제도 개편, 뭐가 달라질까?

국방부가 2025년부터 예비군 훈련 체계를 전면 개편합니다. 예비전력의 정예화를 위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고, 예비군의 편의성을 고려한 여러 제도들이 새롭게 도입됩니다. 예비군으로 복무 중인 분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주요 변경 사항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훈련 방식과 내용, 이렇게 바뀝니다

  • 훈련 날짜 선택제 도입
    기존에는 지정된 날짜에만 훈련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예비군이 스스로 날짜를 선택해 훈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2025년부터 육군 31, 37, 56사단에서 시범 운영됩니다.
  • 주특기 중심 ‘동원훈련 II형’ 신설
    4일간 진행되는 이 훈련은 그 중 1~2일을 예비군의 ‘주특기’에 맞춘 교육으로 구성됩니다. 보다 전문화된 실전형 훈련을 경험할 수 있게 되며, 육군 32, 36, 51사단에서 시범 운영됩니다.
  • 작전계획 훈련 시간 탄력 운영
    5년차 예비군 대상 작계훈련 12시간을 반기로 나눠 4시간/8시간 또는 8시간/4시간 등으로 탄력 편성합니다. 육군 35, 53, 55사단에서 시범 시행됩니다.

📌 훈련 환경도 더 유연하게 바뀝니다

  • 입소 허용 시간 연장
    훈련장 지연 입소 허용 시간이 기존 09:30에서 10:00까지로 확대되어, 불가피한 지각 시 부담이 줄어듭니다. 지연자에 대한 보충훈련 규정도 새로 마련되었습니다.
  • 훈련 연기 제한 기준 명확화
    주요 경기나 콩쿠르 등으로 훈련을 연기할 수 있는 횟수가 최대 6회로 제한됩니다. 훈련 연기의 공정성과 객관성이 강화되는 방향입니다.
  • 훈련 참가비·교통비 지원 확대
    동원훈련 II형에 참여한 예비군은 1일 1만 원의 훈련비를 받고, 작계훈련 참가자에게는 교통비가 지급됩니다. 경제적 부담을 덜고 참여 유인을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번 개편은 예비군의 전문성과 실전 대응력을 강화하고, 훈련 참여를 보다 유연하게 만들어줍니다. 국방부는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해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관련 기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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